풍요로운 한가위명절은 모두 잘들 보내시고 있는거죠?
연휴 3일째라서 조금은 더 여유로운 시간인듯 싶습니다.
아니 어쩌면 어디론가 향하는 발걸음으로 더 바쁜날이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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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면서 모닝쇼를 연휴들어 첨으로 들었습니다.
어제, 그제 이틀동안은 음식장만하느라 아침시간에 방송을 듣는다는건 꿈도꾸지 못할 일이었죠..물론 음식을 만들면서 음악을 들으면 더 맛있는요리가 될수도 잇겠습니다만 어르신들도 많고 분위기가 그렇지가 않아서요..
어쨋거나 오늘 방송 넘넘 좋았다는 얘길 꼭 하고 싶어서요..
비도 엄청 많이 내려서 운전하는데 상당히 조심스럽긴 했습니다만,
오늘의 테마가 마침 친구와 추억이어서 그런지 더더욱 오늘의 분위기와 맞는 음악들이었습지요..우와~ 진짜 분위기 짱이었습니다..
친구...
추억...
모두 정겹고, 푸근하고, 마음따뜻해지고, 그리고 조금은 가슴아린 그런 단어입니다..
시댁에서 바로 출근한데다가 비까지 몽땅와서 오래걸렸는데 오는동안 넘넘좋은음악으로 기분이 업되었답니다.
내일, 모레도 가능하면 계속 듣고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저야 개인적으로 이런방송이 좋긴 합니다만, 여기 들어와보니 특별한 날이라서 꼭 축하받고싶은 분들도 적지않아 있는데 방송이 되지 못하니 좀 아쉬움이 남고 안타깝네요..
제가 대신 사과말씀이라도 전하고 싶네요..여러분~~~ 죄송합니다~~
좋은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고 제가대신 많이많이 축하드리겠습니다.
추카추카추카!!!!
그리고..남은연휴동안 행복하시고 정겨운친구들과 좋은추억만드세요..
오늘은 정말 오래된친구를 만나 향기로운추억에 대해서 얘기하고픈 그런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