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수원에서 이글을 띄웁니다 고향이 익산인 저는 시집을 오면서 이곳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죠..... 하지만 항상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그곳 사람들보다는 조금 늦게.. 말이죠 항상 목소리에 변함이 없으시더군요(목소리에 조금~ 나이가 드신것 같이도 하고...)!!! 제가 고2학년때부터 방송을 즐겨들었었는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네요... 아침 등교길에 선생님과 함께 '하하하 호호호' 김차동아찌(?) 덕분에 많이 웃었죠!!!! (감사~~~~감싸) 김차동에 모닝쇼에 한 펜이면서 사연한번 올리지 못했었죠.... 한데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저희 엄마한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부탁에 말씀을 드리면서... 시작해보렵니다... ^^* --- 엄마!!! 내 사랑하는 엄마 항상 시집을 보내고도 걱정이 끊이지 않는 우리 엄마 내가 엄마한테 시집을 와서까지 아무런 도움이 못되어 드려서 죄송해요... 비로소 내가 나같은 딸을 나아보니 엄마에 심정을 알겠고 부모에 마음이라는게 어떤건지 잘 알겠어요 아직 엄마에 마음을 다 해아리면 멀었다는 걸 잘 알지만... 엄마 그래도 난 엄마를 사랑하고, 시집도 가고 딸도 낳았고 엄마에게 큰 나무는 못되지만 작은 나무에 그늘이라도 되어 드리고 싶은데 나에 작은 그늘아래 쉬어주세요..... 진작, 조금만 더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엄마 가슴 들 아프게 해드렸을텐데... 이제야 철이 들어서 죄송합니다....--- 학창시절에 또 하나에 추억인 방송을 쭉~~~ 이어주세용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