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원한 반쪽에게 들려 주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군산에 사는 이윤철입니다. 올해 40세이구요
글을 쓴다는게 상당히 어색하네요.
이번 8월 14일이 제 아내(윤미화님)의 37번째 생일 입니다.
제 아내는 착하고 아이들 뒷바라지에 하루 일과가 정신 없데요.
우리 부부사이엔 9살 딸 정은이와 7살 아들 광빈이가 있습니다.
"제 딸은 어머니에게 예쁜 머리핀을 선물한다고 하고, 아들은 이번 풀장에 갔을때
엄마 샌달이 떨어졌다고 샌달을 사 주다고 하네여"
근데요. 돈은 엄마에게 달라고 합니다. 나중에 돈 벌어 갚는다고요. ㅋ ㅋ
그래도 아들. 딸 생각은 기특하죠.
남편인 저는 무엇을 할까 하다가 이렇게 라디오에 신청하여 음악선물 이벤트를 하려 합니다.
 예전엔 아내 생일이면 그날은 외식을 했는데 올해는 할수 없거든요.
제가 작년 11월에 갑상선 암 전절제 수술을 하고 담주 월요일 19일부터 원대병원에 가서 암 제발,전이 검사가 예정되어있어 지금 식이요법 중이랍니다. 아내에게 미안하죠. 아내는 괜찮다면서 내심 서운은 한것 같더라구요.
 
오늘도 회사식사를 못하는 저에게 먹을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 회사로 직접 점심시간전에 왔어요.
점심과 저녁식사 반찬 만들어 왔다면서요.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네요.
이런 내 아내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영화 클래식 ost의 자전거를 탄 풍경의 "너에게난 나에게 넌"
 
8월 14일 토요일에 꼭 들려주세요. 부탁드려요
hp 010-8423-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