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고싶어요.

애기야. 밥 먹었냐? 애기야.. 일찍 자.. ─☆ 언제나 그 사람은 내 이름대신.. 애기야라는.. 말로.. ★ 날 부르곤 합니다... ☆ ....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따뜻한 맘을 가진 사람도... 그렇다고 나를 감동받게 해줄만큼의 멋진 말을 하는 사람도 아닌.. ★ 그런 사람을 전 좋아합니다... ☆ 그 사람을 좋아해서 일까요? 그 사람에게 더 성숙해 보이고 싶고.. 여성스러워 보여서 그사람 맘을 확.. 빼았아버리고 싶은데.. ☆ 그 사람이.. 저보고.. 애기야라고 하면.. ☆ 전.. 주눅이 들곤 합니다..; 그 사람이. 애기야라고 부르면... 왠지 그사람앞에서 작아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 ... ★ 그런.. 그 사람이 너무 싫었습니다.. 애기야라고.. 부르며.. ☆ 날.. 어린아이 취급하는 그 사람이..; ★ 그런데 말이죠.. 그런데.. ☆ 얼마 전. 알게되었습니다...... ★ 그사람.. 도 절 조아한다고했답니다... 그런데.. 그런데말이죠... ★ 잃고 싶지 않아서.. 소유하지 않을거랍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기 때문이라죠..;ㆀ 그래서.. ☆ 일부러.. 날 부를때마다.. ★ 애기야라고. 부르더랩니다.. 나와.. 멀어지게 만드려고.. 애기야라고 부르면.." 사랑하는 마음이.. 소유로.. 변해가는걸.. 막을수 있으니까..; 사랑하지만.. 잃기싫고.. 소유하기 싫어 .. 날 ㆀ 애기야라 부르는 그 사람... ★ ..ㆀ 이제야 그 사람의 .. 맘을 이해했지만.. ★ 언젠가.. 그 사람의.. 이 넓은 마음을.. 감싸줄 수 있는.. 더 넓고.. 넓은 맘을.. 가진.. 애기야가 아닌.. 한 여자가 되어.. 그 사람에게.. 사랑을 건네주렵니다. 그사람과 콘서트에 가보고 싶습니다. 군산시 나운동 세경@203동 4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