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받은 우리 남편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우리가족의 행복과 기쁨을 fm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자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익산시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김철수씨.. 바로 제가 가장 사랑하고, 제가 가장 존경하는 저의 남편이랍니다. 이런 제 남편이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이 되어 오늘 시민회관에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그 어떤 상보다 제겐 친절공무원이라는 그 단어 앞에 더욱더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지는 그런 상이랍니다. 마땅히 할일을 한것뿐인데..상까지 받는다고 머슥해하는 남편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듬직하기만 하답니다. 또한 이번에 석사논문도 제일먼저 통과해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되는 남편이 저 역시 다시 공부 시작하라고 원대 행정대학원에 입학하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멋진 남편의 외조덕분에 저 역시 대학원생이 되었습니다. 함께 공무원생활을 하기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우리 부부이기에 하루하루 늘 행복하기만 한 우리 가족.. 이런 멋진 남편을 처음 제게 소개시켜주었던 선배언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 멋진 남자 소개시켜줘서 두고두고 감사하다고.." 전 늘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말한답니다. "전 너무너무 행복한 여자랍니다, 더불어 저보다 결혼 잘한 사람 있음 나와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