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8일은 제가 사랑하고~사랑하는~ 저의 신랑 생일이랍니다.
결혼하고 처음 맞는 생일이라 뭔가 기억에 남는 일을 해주고 싶었는데, 무얼할까 고민하다, 사연적어봅니다.^^
결혼한지 이제 4달 남짓 되는데요,, 주말부부라 아직도 연애할때처럼 애틋하기만 하답니다.
주말마다 서울과 전주를 오가느라 지친 우리 신랑을 보면, 연애할때보다, 더 애처롭고, 안쓰럽기만 하네요.
월요일 새벽에 잠이 덜깬채 갈 준비를 하고있는 신랑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픈데요.
하루속히 우리 신랑이 전주로 내려오기만을 매일매일 기도하고 있답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기에 생일날 아침에 미역구도 못 끓여주는 제 마음이 너무 아픈데요,.
김차동씨도 같이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인후동에서 정수미(018-615-7013)
그리고 미역국은 못끓여줬지만, 신랑과 같이 식사할수 있는 외식권 주시면 정말 감사히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