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신청
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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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22:13
아침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서면 나를 지나 아득한 소실점이 되어 버리는 자동차의 뒷모습을 보면서 다음 날 다시 그 자동차를 보면서 소실점은 꼭 화면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미술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려 보곤 합니다. 끝났으나 다시 시작되는 가을날 이 아침 언젠가 아프게 찍은 소실점 지워내고 싶습니다. 페이지의 벙어리바이올린 //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주소:덕진구 송천동 동아아파트 104동 602호. 손전화:109-636-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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