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 오빠생일을 축하하며

매일같이 싸우고 함께 울고웃었던 철부지 같은오빠가 9월 16일에 생일이예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 대고 잔소리만 하는 너무나도 얄미운 오빠이지만, 그래도 저 잘되라고 잔소리도 해주구,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하나뿐인 오빠가 진정한 사나이가 되기 위해 9월 30일에 군대를 간다하네요, 얄밉던 오빠지만 2년동안 싸울상대가 없고, 오빠의 빈자리가 엄청 허전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시리네요, 저희오빠 20번째 생일 정말 축하해주시구요, 군대도 무사히 다녀오라구 멋진남자 되서 오라고 꼭 전해주세요. 전북 익산 이소라 -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천동리 초삼 40-1 전화: 011-680-0913 선물 : 가족사진 촬영권 신청곡: 두번의 이별 - Vera(베라) * 사연은 9월 16일에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