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화동에 사는 중3 여학생이에요.
9월 20일이 저희 엄마의 42번째 생일이에요.
이제껏 변변한 생일 선물같은거 제대로 해드린적이 없어서
이렇게 사연 올려요.
저희 엄마가 출근하시면서 '김차동의FM모닝쇼'를 꼭 들으시거든요.
요즘에 엄마하고 싸우는 일이 많아요.
어제도 아무것도 아닌일 가지고 제가 화를 냈어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앞으로 고등학교 입시 앞두고 신경이 더 날카로워질텐데
엄마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만약 이 방송이 나가게 된다면, 엄마한테 죄송하다고 전해주세요~
참! 사랑한다고도요♡
- 2004.09.17 허누리올림 -
p.s : 혹시 이 사연이 방송을 탄다면 꼭 20일에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