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좁은 남편!!!(그래도 미워할수 없~엉)

아주~~~오랜만이네용!!(대학1년때 보내보고 처음...) 지금은 결혼해 예쁜 공주와 곰~같은 남편과 같이 살고 있는 주부가 되었네요.. (직장생활할때는 매일아침 출근하면서 잘 들었었는데, 요즘은 넘..경황이 없네요) 요즘 아이가 심한 감기에 걸려,잠도 잘 안자고 보채고해서.. 제가 좀 남편에게 짜증을 냈더니..댑다 큰소리를 치더니 몇일째 냉~~전중이랍니다. 김차동씨!!! 남자면 좀 남자 답게 맘이 좀넓어야지...참 더 잘삐져요. 왜그런데요??남자들..치치치 맘좀 너그럽게 가지고 아내도 챙기고 자식도 좀 챙기면서 살라고 좀 전해주세요..네??? (아침에 출근하는 차에서 모닝쑈를 잘듣더라구요) ~~~읽어주세요!!! ""자기야~나야.. 우리 잼나게좀 살아보자..나도 짜증쬐끔만 낼테니까..자기도 잘좀 해주라~ 난 초보주부잖아...점점 좋아지겠지.. 우리 예쁜딸 여름이랑..행복하게..오래오래살자 ..알았지? 사랑해~'' 김차동씨 꼭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번주토요일에 제친구딸.. 수아의 첫돌이예요.. 건강하게 잘 자라라고 꼭 전해주세요. 꼭 들을께요..부탁..또 부탁드립니다. 주소- 전주시 우아동 우정신세계101동913호 여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