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사랑하는 그사람...

바로 제 집사람입니다. 결혼하고 첫아이를 가진 지금... 예정일이 한달 남짓 남았는데 만삭의 몸으로 신랑 아침상 꼬박꼬박 차려주고 시댁과 친정에 잘하는 정말 착한 아내입니다. 잘난 것 하나없는 말단 공무원의 아내로서 또 곧 태어날 예쁜 우리 첫아이의 예비엄마로서 제가 해줄 수 있는건 아침에 항상 즐겨듣는 모닝쇼에 사연을 올리는 것 뿐이군요... 사연이 방송된다면 지금쯤 저 출근시키고 설겆이하면서 이 방송을 듣고 있을겁니다. 뱃속의 아이와 곧 엄마가 되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011-656-0156(김주선) 전북 익산시 모현동 우림한솔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