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저도 몇번은 사연을 올렸을꺼에요...
학교다닐땐 매일 엄ㅁㅏ하고 같이 들었었는데
ㅈㅣ금은 제가 군산에 없어서 같이 듣질 못하네요
그래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라디오 볼륨을 높일 엄마를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아무내색없이 엄마는 잘 만 지내랍니다
후회없을 20대를 보내래요...
나는 당당히 후회없을 20대를 보냅니다
엄마도 아빠도 19.20살 적부터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있기에..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별일없다하시는그 통화끝에도...다투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다음명절엔 꼭 곁으로 돌아가겠고
양손 무겁고 마음 따뜻하게 내려가겠다고 약속합니다
어김없이 하루를 시작할 우리엄마 아부지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