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번째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결혼 12년차입니다.매번 생일이 한가위 다음날이고 해서 생일상을 한번도 찾아주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올해는 꼭 찾아줄려고 했는데 또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매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만 듭니다.거기다가 큰 며느리라서 모든일은 다 맞아서 하다보니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합니다. 그런 아내을 보면은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시댁에서 친정으로 해서 집으로 오다보니 녹초가 되어 자기도 모르게 쇼파에 누워 잠이든 아내를 보고 한없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내년에는 꼭 생일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우리 딸과아들이 함께라면 정말로 멋있는 생일이 될것입니다. 정욱이 엄마 정말로 사랑합니다. 늦어지만은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보 사랑해해........ 익산 부송동에서 정욱이 아빠가 올림 063-832-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