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 형님과 모닝쇼를 담당하는 모든 운영진께 글 올립니다.
우선 제 소개 먼저 간단히 하자면 저는 7월달에 막 제대하고 지금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복학생입니다.
아침이면 누나 출근길에 같이 학교에 갑니다. 누나가 차동이 형님 방송을 즐겨들어서 어느새 저도 아침이면 김차동 형님 목소리 주파수에 귀가 쫑긋 세워진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2000년 12월 2일에 만나서 지금까지 서로 소중하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저의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군대에 있을동안도 면회도 자주 오고 먹을것두 많이 싸온 여자친구 , 지금도 병원에 다니는 여자친구가 여러가지로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답니다.
같이 있으면 잘 안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글로 마음을 전하고 싶읍니다.
우리 둘이 이렇게 만난 것 이 나에겐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고
지금은 아직 학생이라서 너가 원하는 것 많이 못 해주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조금씩 기다리며 옆에 있어줘. 꼭 성공해서 너가 장난식으로 말했던 것 모두 다 해줄께. 사랑한다. 희진아!
차동이 형님 !!여자친구가 영화나 뮤직컬을 보는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뮤직컬보다는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죠. 그런 그녀를 위해서 이번 생일에는 뮤직컬을 함께 봄으로써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읍니다.
김차동 형님 !! 올해로 24번 째 생일을 맞은 꽃 보다 아름다운 여자친구 오희진의 생일날 함께 "브로드웨이 41번가"라는 뮤직컬을 보며 웃을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해 주십시오
그렇게 요란한 팬은 아니지만 아침이면 모닝쇼 주파수에 귀가 쫑긋 세워지는 청취자 올림
추신 : 신청곡은 뮤직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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