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큼한 바람과 파란 하늘이 너무 잘 어울리는 가을날입니다.
매일 아침 김차동씨의 힘찬 목소리와 활기찬 멘트로 가족들의 잠을 깨우는 직장인 주부 입니다.
오늘 아침 식탁에 앉아 식사하면서 방송을 듣다가 아들에게 " 재오야 내일 재오 생일인데 엄마가 재오 이름 방송에 나오게 해 줄까? " 했더니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조금 있다가는 " 엄마, 어떻게 방송에 나오는데?" 라고 묻길래 " 엄마가 김차동 아저씨께 편지 쓰면 돼 " "그럼 해줘" 라고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걱정이네요 평소엔 7시 30분쯤 듣는데 내일은 일요일이라 다들 늦잠을 잘텐데 들을 수 있을지.....
가능하다면 8시 30분쯤 큰소리로 외쳐 주세요
사랑하는 아들 재오야!
8번째 맞는 너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라고요.......
날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구요
전주시 송천동 현대 3차 아파트 307동 801호
아들을 무지무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