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익산에 사는 이종찬이라고합니다. 전월 11일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 달라고 사연보냈던 사람입니다. 사연은 방송이 되었고, 모닝쇼에서 꽃바구니까지 보내주셔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꽃바구니 받고 방송과 선물 감사하단 글을 남겼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가 1통의 편지를 가지고 들어왔더군요. 그 편지는 모닝쇼에서 보내주신 안부의 편지였습니다. 편지를 받은 순간 감사함과 미안함이 동시에 교차했습니다. 그렇게까지 신경써주시고, 안부까지 물어주실줄 몰랐습니다. 너무 감사하단 말씀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전 단지 감사하단 글을 올린것으로 할도리를 다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편지까지 받고보니 참 부끄럽네요. 앞으로 가끔씩 살아가는 이야기도 올리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침마다 잠깐씩이지만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남자는 아침마다 가면을 쓰고 나간다" 라고 하셨죠? 오늘도 가면쓰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합니다. 모닝쇼 관계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행복한 가을되시길 바랍니다. 차동씨도 앞으로 더욱 좋은방송, 더욱 발전한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