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네여

안녕하세요 차동님 언제나 출근길에 좋은음악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곁에 있을것만 같았던 그녀가 이제 제곁을 떠났습니다. 하나의 실수로 인해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우리의 사랑은 이제 추억의 앨범이 된것같네여 언젠가는 그 앨범을 보면서 웃을날도 있겠지만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언제나 저는 한자리에서 그녀를 바라보싶은데 그런 저의 마음이 그녀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나봅니다. 사랑했었기에 지난 일년간 행복했었고 그녀의 웃음이 있었기에 늘 힘이 났었는데 이젠 그녀를 새장밖으로 멀리 날려보내야 할것같네여 그녀는 07:30-8:20 사이에 정읍까지 출근을 한답니다. 차동님 꼭 그녀에게 이말을 전해주세요 성희야 미안하다 라고 김종국의 한남자를 신청하며 제 헨드폰은 011-682-921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