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웃겨~~꼭 읽어보세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나 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더 얄밉게도
"무거워?"
하는게 아닌가!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막힌 할머니는 그래도 아까 업힌 빚이 있어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었다.
이 때, 할아버지도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는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안웃겨요? 안웃는분 누구양~~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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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는동생 생일사연 올렸는데 방송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뭐..비록 뮤지컬티켓은 못 받았지만서두...ㅠ.ㅠ (신청했었는뎅...)
어제 저희오빠가요.
어디서 인간극장(KBS2 )보고 와서 그러더라구요..
김차동씨 인간극장 찍었다구요..
전 뭔 뚱단지 소리인가 했더니..
아 글쎄 그게..
허송씨 아시죠?
예전에 매스컴도 많이 탔었는데..
(불쌍한 청소년들 데려다 동생처럼 돌보고, 아버지라고 칭한분도 불쌍하신분이던....그런분 데려다 함께 사시는분..있잖아요)
가수이긴 하지만 주로 밤무대로 나가던...
울오빤 그분이 김차동씨인줄 알았나봐요..
그소리 듣고 언니랑 어찌나 웃었던지...
지금생각해보니 쫌 비슷하네요..ㅋㅋ *^^*
오늘하루 웃으시면서 시작하시라구요..
그럼 전...휘리릭...사라짐...
Tel 011-9477-9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