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쯤으로 기억이 되는군요. 퀴즈를 맞추는 코너였죠. 코너가 끝나고나서 진행자님의 목소리가 일순간 상기됐더군요. 내용인즉슨,어느 애청자가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와서 퀴즈참여한사람과 아는사이냐,노골적으로 힌트를주느냐식의 황당한 말을했다면서,해명형식의 멘트를 내보낸적을 기억할겁니다. 본인이 들어도 어처구니없는 억지더군요. 무슨 세살바기 어린이프로그램도아니고. 그것도 생방송에서,아니 설령 녹음방송이라도 이런일은 있을수도,있어서도안되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 순간 진행자님의 심정을 어림으로 상상해보니 제가 기가막히더군요. 속된말로 XX해서 때려쳐야지 하는 생각도 해볼수도 있었을거고. 아뭏든 김 차동님,잘 참으셨고, 마음고생많이하셨죠? 앞으로도 위트있고,재미있는 방송 잘 해주세요. 나이로보면 저보다 어리겠지만, 말은 나보다 훨씬 잘하니까 부럽군요. 노래가 한 곡 틀어주세요.버들피리의 꿈 찾아가리.수고하세요. 정읍에서 011-659-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