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그가 가장따르는 울언니생일이에요..

안녕하세요.. 차동오빠!! 11월 5일 울언니 생일을 오빠와 모닝쇼식구들과 함께 축하받고시퍼서 글을 올립니다요... 딸만 넷인집안에 둘째언니와 저는 항상 거의 매일 다투기만 했거든요.. 학창시절 언니와 머리채잡고 싸운게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물론 거의 동생인 저의 승리였지만요... 그땐 정말 밉고 싫었어요.. 언니를 재치고 제가 먼저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철들기 시작했는지. 가장 불편했던 언니가 너무나도 잘해주는거에요.. 밤잠설쳐가며... 우리아이들도 봐주고 (참고로 저의언니가 잠이 무척이나 많답니다) 저는 계속자라며건강까지 체크해주고... 역쉬....가족임을 확인했답니다.. 언니도 이제결혼하고 20개월되는 아이엄마가 되었지만.. 지금도 너무너무나 잘해줍니다.. 언제라도 일있으면 아이들 봐주겠다며... 애들걱정말라는 말 한마디에 감동받곤 한답니다.. 아이때문에 집안에만 있다보니 요즘들어 많이 갑갑해하는 언니에게 너무나도 생일추카한다고 전해주시고요.. 이번생일때 제가 조카봐줄테니 형부랑 멋진데이트도 하라고 전해주세요.. 참고로 저의언니 이름은 이정현입니다(인후동 부영5차@501동310호 ) 063/241-0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