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 아지멥니더...
이혼후 홀로서기를 위해 여기 군산까지 오게돼죠...
한동안 미래에 대한 불안과 세상의 벽이 두려워 많이 웅크리고 살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인생을 운명에 맡기기보다는 스스로 개척하는게 운명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어여.
아침 운동을 갔다오면 습관적으로 김차동씨의 목소리를 들으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죠... 생기넘치고 힘찬 목소리 즐겁고 감사해요...
혼자라는게 때론 외롭지만 이 외로움을 내껏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다는 이 기쁨도 괜찮은거 있죠...
인생은 실패 속에서 더 큰 것을 배우고 깨우치며 사는 가 봐요...
이젠 이 아픔마저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요...
군산에서 안치환과 양희은의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는데 쓸쓸한 이 가을을 즐기고 싶어여... 초대장을 보내주신다면 추억에 남는 가을이 되겠죠...
주소는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608번지
핸드폰은 010-8001-2416이예요...
건강하시고 언젠나 활기찬 방송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