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오라버니..
신랑이 군대있을때 펜팔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 이젠 2살된 딸아이두 하나있는 결혼 4년차 27살 아줌마랍니다.
올해 28살인 신랑이 작년까지 회사를 다니다가 갑자기 경찰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서울까지 가서 공부를 했는데 두번 낙방하고 세번째 드디어 필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경쟁률도 너무 쎄서 걱정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나봐요.. 그간 1년동안 힘든점도 많았고 고생도 많았지만 다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해준 우리신랑 참 대견하죠.. 아직 체력장,적성검사,면접.. 많은 산이 남아있지만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아요..101경비단(청화대 경찰)이라 최종발표가 3월이예요.. 그때 좋은결과있음 그때두 꼭 올릴께요..
너무 믿음직스러운 우리신랑에게 용기를 주고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마 차동오라버니가 화이팅해주면 더 힘이 날꺼예요.. 아자아자 화이팅^0^
그리고 11월21일에 제가 다니는 직장 성진유업 막내 보순이가 시집을 갑니다.. 축하한다고 행복하게 살라고도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침 7시 30분쯤 듣고싶은데.. 신랑이름은 정소영(남자 맞습니다..)
선물두 주심 감사하구요..ㅎㅎ 연락처는 011-9477-438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