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통화내용
제 남친 --김차동아니??
저----아니 모르는데 (머릿속에선 김제동???)
제 남친 ---낼 7시50분에 라디오 들어봐
저---왜?
제 남친---내 글이 나온데....
저---그래? 알았어 근데 혹시 전북방송 아니야???
제 남친---모르겠는데
다음날 아침
혹시 나 역시나.............하는 맘에 라디오 안나오더군요
오늘 이렇게 인터넷으로 검색하니.......전북 방송 이였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저는 서울에 있고 제 남친은 익산에 있어서요
그래서 라디오를 못들은 거죠...헤헤
그래서 인터넷으로 들어와서 사연을 뭐라 썼을까??혹시 나의 사랑고백한줄알고 사연&음악신청에서 안중규....검색 하다가 안나오길래.....전화해서 인터넷에 올린거 맞니?? 했죠 그랬더니 맞데요..알고보니 카풀가족??헤헤 조금 서운함...어라........내 말은 한말도 없네 어찐아 서운하던지요^^
저희 4년을 사귀면서 8개월만 같은 익산에 있었고 그뒤엔 군대 2년..2개월
그후엔 제가 서울에 있으면서 지금은 주말?? 연인이 되었습니다.
제 남친 저에게 타는 외로움을 김차동오빠께서 오전엔 많이 외롭지 않게 해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금요일엔 익산에 갑니다. 즐거운 데이트
하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말해주세요.........넌 내꺼야..사랑해 ^^
참. 이거 꼭 방송해주세요^^ 제 남친 놀래 키게요^^ 제 남친 생각도 못할껄요
헤헤 꼭 이요 꼭.. 부탁드립니다. 011-9765-7518 윤경남
**글 너무 길면 수정하셔서라도 꼭 부탁드립니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