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축하해주고 싶은 남편의 생일

김차동님 안녕하세요? 채널을 고정시키고 출근시간마다 듣고 있는 애청자 입니다. 30년 넘는 세월을 살면서 사연을 보내기는 처음인데요, 첫 시도부터 좌절하지 않도록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와 남편은 정읍에서 근무하는 부부 교사입니다. 때로는 친구같고, 때로는 같은 문제를 고민하고 조언해주는 동료같은 사이입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 학생들을 위해서나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남편이나 저나 참 열심히 산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11월 27일 토요일은 우리 남편의 생일입니다. 참 우리 남편의 이름은 김두선이고요, 우리 가족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해주세요..... 출근 시간에 들을 수 있도록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방송해주셨으면 하는데 출근 길은 달라도 동시에 들을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