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패밀리데이라고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서로 바꿔 진행을 하더군요. 아침에는 정선경씨 목소리같던데. 솔직히 김차동씨가 낫더라고요. 훨씬 편하고 친근감 있고.
오늘이 제 동생 생일입니다. 그래서 내일은 퇴근하고 동생이랑 아내랑 애기랑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충남 무창포로 가서 1박하고 새벽에 내려오려고요.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요. 찬바람에 이마가 시려오는 느낌이 그립습니다. 김차동씨는 매일 아침 이렇게 진행하시면 여가는 어떻게 보내는 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제 동생 서른 한번째 생일 같이 축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변변찮은 형이지만 그래도 잘 따라주고 또 종종 조언도 해주는 든든한 동생입니다. 그리고 그런 시동생을 항상 너그러운 마음으로 잘 챙겨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신청곡>
* 겨울바다 - 푸른하늘
전북 군산시 수송동 제일아파트 102동 1113호 / 063-471-9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