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이 저희 세번째 결혼기념일 이예요.
제가 멀리 보길도에서 신랑을 만난건 하늘이
일찍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일인거 같아요.
결혼 후 성격차이 등으로 힘들어 하는 다른 부부들도 많은데
저는 신랑의 사랑을 항상 느끼면서 지내는 매일매일이
무척 행복합니다.
섬에서 전주로 5시간반 거리를 2년반 연애하면서
한번도 힘들다며 불평하지 않고,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만 하던 영배씨~!
그래서인지 지금은 함께할 수 있는 하루하루가 더없이 행복하답니다.
김영배 김예순의 결혼 3주년을 많이많이 축하해 주세요.
영배씨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