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은 누나의 생일이랍니다.

내일은 우리 누나의 33번째의 생일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일년마다 한번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전 누나의 생일이 돌아올때면 늘 누나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고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전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내색하지 못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우리 가족의 생활비와 그외 모든 것을 책임지느라 누나의 개인것이 변변히 없고 동생들 뒷바라지에 쪼들리며 사는 누나의 모습을 볼 떄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저의 모습은 언제나 마음과 행동이 같지 않으니.... 김차동님께서 한창 방송중 일때 우리 누나는 직장으로 가는 시간인지라 항상 듣는다고 합니다. 저의 서툰 말로써 그리고 어색한 저의 몸짓으로 누나에게 말 할 수 없어 이렇게 글로써 그리고 방송으로 전하고자 하오니 내일 아침 15일(수요일) 꼭 방송해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가진것이 있어 누나에게 근사한 선물들을 매년마다 해주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제 경제적인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아 그래도 제 마음속으로는 결심으로는 경제적인것 마음의 표현의 방식이 올해 즉 이번 한번이길 바라면서..... 제 연락처보다 누나의 연락처로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누나의 이름은 박진영 010-7309-3536 집 주소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완산동 1가 429번지 8통 4반 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생일에 관한 것은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 두군데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