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20분 주민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 순찰근무를 마치고 조금 시간이 남아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내일 아침 신청곡이 나올때면 저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 러시아워(교통근무)를 하고 있어 라디오는 들을 수 없습니다.
왠지 쑥쓰럽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하니 꼭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12월 24일)이 제 아내 41번째 생일입니다.
경찰관 남편을 만나 고생만 하는 제 아내에게 노래로나마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 점순! 사랑해. 우리 건강히 열심히 살자"
-신청곡-
1.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
1. 나훈아의 "사랑
1. 이혜리의 "당신은 바보야"
1 하동진의 "인연".
(신청자 --고 광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