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자축

오늘 눈이 온다고 했죠? 그런데 아직까지 소식도 없고 좀 서운하네요. 2004년도 이렇게 저물어가는데 첫 눈도 보지 못하면 아쉬울 것 같아요. 내일은 제 31번째 생일이기도 합니다. 여지껏 쏠로로 맞이하고 있는 제 생일 자랑할 일도 아닌것 같아 그냥 넘어가려다 그래도 서운한 마음에 자축합니다. 대신 모닝쇼에서 성대하게 축하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