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다쳐 며칠간 재택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저 허리를 다쳤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 다행히 뼈에 무리는 없구 스트레스와 오래 앉아있는 것에 의한 근육통이래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뱃살이 나오면 안된다더군요 (창피 ㅠ.ㅠ) 아, 스물아홉되니 이제 이런 망신도 당하구 .. (저 여잡니다 ㅠ.ㅠ) 차 안에서 늘 함께 하던 모닝쇼였는데 어차피 제가 하는 일이 일정 분량을 master하는 디자인 작업이라, 오늘 대리님이 작업에 필요한 도구 몇개 들어다 세팅해주셔서 며칠간 집에서 조금 편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전 아침쟁이라 일찍 일어나거든요 커피 한 잔에 (허리에 안좋나 쓰읍..) 라디오 들으면서 폼나게 여유있게 괜히 기본화장에 옷때문에 신경쓰다 지각할 일 없이 방송 들으며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저 빨리 나으라구 위로해주시구여 음악은 The Film의 "하나" 신청합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요새 가요 중에는 역시 발라드가 최고네요 행복하세요 ^^ 서신동에서 아직 20대! 민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