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이형~~ㅋㅋ 저는 아침 8시부터 99.1 라디오를 맞춰놓고 전주로 공부하러가는 20대청년실업의 머릿수 하나를 채우고 있는 김제에 사는 유창완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연을 차동이형한테 7년전에 한번 올리고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올려보는데요... 돌아오는 월요일(17일)이 저희 부모님 33번째 결혼기념일이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1남2녀중 첫째누나는 시집가서 딴집사람이 되었고, 둘째누나는 지금 미국에 어학연수중 이랍니다. 자기가 돈벌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누나를 보면 제가 동생이지만 참으로 기특할 정도에요.. 집에다 돈까지 붙여주고.. 그러나 저는 04년도에 졸업해서 여태 직업자란에 '기타'생활을 일년동안 하고 있답니다. 이번 3월에 시험을 보는데 8시에 집에 나와서 12시에 집에 들어갑니다 이번 월요일도 똑같은 생활을 할거 같아서 이렇게 차동이형하테 부탁을 드립니다.. 울 아빠엄마 축하해 준다고 꼭 말해주세요 아빠 성함은 '유재옥', 이구요 엄마 성함은 '김순자' 이어요 아빠엄마한테 이말 전해주세요 " 아빠 엄마 33번째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번에 3월에 보는 시험 꼭 잘봐서 누구한테든 기죽지 않는 당당한 아들이 될께요.. 제가 직장 잡으면 이젠 힘든일 조금만 하시고 좀 쉬세요.. 아빠엄마 사랑해요~~^^ " 이상 전북 김제에 사는 유창완 올림니다.. 주소는 " 전북 김제시 봉남면 구정리 488-3번지" PS; 참 우리 아빠 이번주 화요일에 동네 이장됐어요.. 이것도 축하해 주시면 더욱이 고맙겠습니다... 차동이형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