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우울하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침마다 차동오빠가 들려주는 라디오를 들으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내년엔 기쁜 생일을 맞이할 것이라는 설레임으로 3번의 임용을 치뤘지만 이번에도 저의 생일이 저를 우울하게 합니다. 언제나 임용에 합격해서 기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련지, 그 날이 그립습니다. 임용 합격자 발표 후 생일이라 부모님께 고개도 못들고 우울하게 보낼 생일을 생각하니 끔찍 합니다. 이번 생일만큼은 아침에 차동오빠의 축하를 받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용기 주세요.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있겠지요. 이번 생일을 통해서 저의 삶이 새롭게 시작하기를..차동오빠가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