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ㅡ^ 저 기억나실지 모르겠네요. 근영여고 다니는 주연실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사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아빠랑 거의 1년만에 대화도 했고 지금은 아주 친해지게됐어요. 아저씨,ㅋ 축하해주세요/ㅋ 이번 해에 저희 집에 졸업식이 3개나 되요.ㅋ 중년의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신 아빠 H대학에 편입하셔서 학교 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회사 다니시랴, 밤에는 대학다니시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다음은 여동생//ㅋ 저의 든든한 친구이자 상담자이었던 동생이 중학교 졸업을 합니다. 저는 우리 학교로 배정되었음 했는데, 호남제일고로 배정이되었더라구요,ㅠ 열심히 하라고 응원좀 해주세요.ㅋ 다음은 우리집 귀염둥이ㅋ 어린줄만 알았는데 지금은 저보다 키가 훨씬 크고 훌쩍 커버린 막내 동생이 벌써 중학교에 갑니다. 맨날 컴퓨터 게임만하고 놀기만 해서 부모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세요,ㅋ 나중에 꼭 하버드 대학에 간다며 큰소리만 치기는 하는데;; 두고봐야겠죠,?ㅋㅋ 김차동 아저씨// 너무 자랑스러운 우리 아빠, 대견스러운 동생들 모두 축하해주세요//ㅋ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신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겟습니다^ㅡ^ - 주연실 올림 -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상산타운 107동 315호 063) 224- 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