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금요일에 ! 꼬---옥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익산 제일유치원에 근무하는 원감 문혜경 입니다. 저는 현재는 7세 분홍반 이라는 반을 맡고 있답니다. 제가 7세를 맡은지는 언 5년째--- 그런데 왜 매년 졸업시즌만 되면 마음이 기쁘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유치원에 나와 졸업이 뭔지도 모르고 떠드는 개구쟁이들과 헤어지려니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서운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말안듣는것을 보면 속이 후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세요. 텅 비어있는 교실의 의자를 바라보며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아이들의 모습 하나하나가 생각나는 군요.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에 가서 씩씩하게 공부 열심히 하고, 문혜경 선생님 잊지 말라고 꼬--옥 전해주세요. 그리고 이제껏 저희를 믿고 맡기셨던 부모님들께도 함께 감사하다고 그리고 어디서 만나든지 함께 반갑게 인사하자고 전해주세요. 차동 오빠! 고맙습니다. 언제나 만인의 사랑받는 영원한 오빠되세요. 예쁘--운 잊지못할 선물도 부탁해요.^^ 주소: 익산시 어양동 주공 8차@ 803동 1001호 문혜경 (유치원 : 833-9399, 핸드폰 : 018-622-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