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여 글 올려 봅니다..
찾아보면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법도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선 너무 힘이들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써 내려 갑니다..
작년 8월초쯤 SK사에 명의도용을 신고 접수한적이 있습니다..
SK에선 서류상만으로 문제가 없다고 명의 도용이 아니라는 전화만 몇차례받고 거기에 난 인정을 하지 않은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동안 여기 저기 사연도 올려보고 호소도 해 봤지만 연락이 오는 곳은 몇군데 되지 않았고 왔다 하더라고 신통치 못한 답변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전주 시청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소비자고발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도움으로 이제서야(05. 02.07)내용증명서를 보낼 수 있었고 소비자고발센터에서 직접 SK와 통화후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 한가닥 희망을 갖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좀전에 온 전화는 너무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는 당해야만 하는지.......
넘 억울합니다......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저의 과실 100%로 결론이 나서 끝난건이라고...
경찰서까지 개입되어 서류가 정리되었다는데 신고한 본인의 의사도없이 또 통보하나 없이 그렇게 사건이 처리 될 수 있는지요...
이렇게 힘이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는 대기업이라는 힘에 밀려 힘없이 당해야만하는지요....
제발 도와주십시요...
힘이없는 소비자도 이 나라에서 웃으며 살 수 있는 곳이다는 걸 알게 제발 도와 주세요.......
저 뿐 아니라 다음의 피해자가 없도록 꼬옥!!! 도와주세요..
제 잘못이라면 사람을 믿은것! 그것입니다...
여기에서 지면 전 아마 아무도 믿지 못하며,불신의 눈으로 세상의 모든걸 보며 살것이고,내 아이에게도 그렇게 키우게 될 것 입니다...
여러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걸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