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차동오라버니~~
이땅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라디오에 사연이란걸 보내게 됐네요,,,
실감이 나질않지만,,
중학교,고등학교 등교할때마다 항상 아빠차에서 자주 듣고했는데,,,요즘은 대학교 방학중이라서 집에서 잘 듣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일본어를 전공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다음달 3월말에 일본에 갑니다..
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뽑혀서 가게됐어요,,
고등학교시절 제가 하고싶었던걸 포기하고 아빠의 권유로 일본어를 시작하게 되서 그후로 지금까지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동시통역사의 꿈을 이루기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본행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당연히 엄마,아빠의 반대가 무척심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부모곁을 한번도 떠나본적이 없었기에 ,,
하지만 저는 장녀라서 그런지 장녀로서 또 제자신을 위해서 꼭 성공하고 돌아오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일본에 가서도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으려고 가자마자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수업이 끝마녀 곧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향수병이라고 해야되는 건지,,
매일매일 부모사진을보면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고,,,점점 거기서 살아야할 의욕이 없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하루하루 생활하는게 넘 힘들어서 아빠께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아빠께서는 우리딸래미 어여 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바로 한국으로 돌아온후 대학수능을 다시 보고 입학했습니다..
다음달에 일본에가는데,,, 제꿈을 다시 펼칠수 있어서 신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과연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차동 오라버니!! 저 잘할수 있겠죠??
저에게 힘을 주세요!!화이팅!!ㅋㅋ
가족과 보낼 날이 한달정도 남았는데,,같이 지내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겁니다.
부모님께도 더욱더 잘해드리구요,,,
오라버니!!
이승환콘서트티켓주시면 안될까요??
일본가기전 좋은 추억만들고 싶은데여^^
주소: 전북 익산시 함열읍 와리 61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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