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저희 부부는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2년 남짓 연애를하다 결혼을 했는데 너무나도 평범하게 결혼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들같이 특별히 프로포즈를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커플링이나 특별한 선물을 한것도 아니고 자연스레 연애하고 이제 때가되었나보다 해서 결혼하고, 제가 생각해도 너무싱겁게(?) 결혼을 해버린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살면서 좋은 선물도해주고 생일이나 기념일이되면 멋진 이벤트를 해주마 하고 생각을 했죠..
하지만 이제까지 아무것도 못해주고 말았죠.
결혼한지 4년만에 아이가 셋이나되었답니다. 아들둘에 작년 11월30일에는 예쁜 공주님이 태어났죠.
아내는 이렇게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고 젊은 청춘을 아이들과 제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지요.
내일은(2월17일) 저희 부부 결혼 4주년이 되는날입니다.
뭔가 해주고싶은데 워낙이벤트에 소질이 없는터라. 고민하다 이렇게 사연을 올려봅니다.
저는 집이 김제이고 작년까진 직장도 김제 있던터라 라디오를 들을 시간이 않되었는데, 올 1월에 정읍으로 인사발령이 나서 지금은 모닝쇼 애청자가 되었답니다.
또한, 김차동 형님은 제가 존경하는 사람중 한분이고요^^
몇년동안 아침에 생방송을 한다는거 그거 보통일이 아니죠...존경합니다
사연이 꼭 나왔으면 하네요.
아..또있네요 이번주 일요일이 아내 서른번째 생일입니다. 축하해주세요.
아내와 아이들에게 꼭 사랑한다는말 전해주실거죠.
아울러 서영은의 너도나처럼도 들려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수고하세요.
ps: 저는 박영진 이고요
주소는 김제시 검산동 진우아파트 201동 301호
연락처는 019-575-3387 입니다..
※ 사랑의 꽃바구니 보내주시면 정말감사하겠네요^^;
(8시에서 8시40분사이에 방송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