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남편이 출근하면서 그러더군요
9시 까지 모닝쇼를 들어보라고요
그리고 전화가 왔어요 방송들었냐고요 들었지. 그런데 왜~ ?
물었더니 남편이 삐졌는지 전화를 끊더군요
오늘이 결혼한지 4주년이거든요 그래서 축하사연을 보냈더라구요
짐작은 했지만 집안일 하면서 듣느라고 저희 사연만 듣지 못했지뭐에요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았더니 얘기도 안해주고 전 궁금한건 잘 못참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연을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바로 다시 사연을 보내게 된거고요 저도 뭐 뚜렷하게 남편에게 이벤트해준것도없기도 하구요 아뭏든 저희 남편은 기념일은 정말 잘 챙겨주는것 같아요
김차동씨 다시한번 저희 결혼기념일 축하해 주시고요
자기야 방송 못들어서 미안 그리고 사랑해
글고 잘생긴 우리아들 성원이(5),성결이랑(3) 얼마있으면 백일되는 예쁜딸 수인아 사랑한다
ps 처음 쓰는 글이라 그런지 쑥스럽군요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
결혼전에는 저도 모닝쇼 애청자였는데 육아에 바쁘다보니 요즘엔 잘 못들었는데 생 활영어에 토니 씨도 잘 있나요 지금도 생활영어 하시나요
김제시 검산동 진우 apt 201/301 TEL 548-3387
(출근길에듣게 8시에서 8시 40분에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