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아

안녕 나 혜령이야 졸업을 하니 졸업하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아쉬움, 미안함이 많이 남는다. 우리 6학년 7반 참 즐거웠는데... 그렇지. 평생이 지나도 잊지못할 수학여행.... 함께 힘을 모으고 목이 터져라 응원했던 체육대회.. 그리고 의견이 맞지않아 조금씩 다투었던 적도 있지만.. 그런것들도 모두 추억으로 남을 거야.. 그치? 그리고 선생님... 1년이 1달 처럼 빨리 지나갔네요. 1년 동안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우리 양지초등학교 6학년 7반 잊지 마세요.. 졸업식장에서 눈물이 나오지 않았는데, 막상 식장에서 나오고 나서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려고 하다 꾹 참았어요.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모두 기억할 거예요... 그럼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