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올려놓고 두번씩 이나 연락을 드렸는데도..
이미 티켓전달이 다 되었다고 해서..
금요일날 거금 \\120,000 이나 투자해서 티켓을 구매 했는데..
꼭 보고 싶었거든요..
토요일날 까지 기다려 보라고 하시던지..
너무 억울 했어요..울고 싶었어요
그래도 주신다니 감사히 받아서 같이 갈 사람을 백방으로
찾아 봤는데.. 그야말로 억울한 마음가지고 공짜로 준다고 해도
또 시간이 나질 않아서 같이 못가겠다는거예요..
군산에서 전주mbc까지.. 오전에 가서 미리 티켓 찾아와서
또 저녁 5시30분까지 여기 저기 전화해서.. 그야말로 사정해서
전주에서 친구한명.. 김제에서 친구한명..
그렇게 같이 콘서트 다녀왔답니다..
첫순서의 수와진 만남은 가슴이 찡하도록 감동적이었구요..
계속되는 기라성 같은 가수들의 목소리에 시간내내 함께 했던
남편과 함께 손바닥이 아플정도로 목이 아플정도로 분위기에
푹 빠져 봤습니다..
김차동님! 작가님!
3월19일(토) 명성왕후(뮤지컬) 공연은 우리 가족 모두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들 데리고 다녀올수 있게 해주실거죠?^^
매일 아침 활기찬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FM 모닝쇼 화이팅...
군산에서 이정신
063-445-4691/011-676-8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