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시간

김차동씨 저는 강 선 엄마입니다. 저는 정말 어제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모릅니다. 생각치도 않았던 포크 콘서어트를 우리 딸때문에 갔다왔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아도 우울했던 어제의일을 만회라도 하려는듯 방송국에서 티켓을 찾아가라는 연락에 저는 조금에 말성임도 없이 달려가 티켓을 받아가지곤 너무나 즐거운 저녁한때를 보냈답니다. 그옛날 소녀시절에 너무나도 즐겨부르며 즐거웠던 그때를 떠올리며한참이나 어린시절로 돌아갔었죠 얼마나 즐거웠었는지 눈물이 다 나오더라구요 그리곤 어제 의 우울했던 일들이 봄볓에 눈녹듯 말끔히 사라지고 내마음은 어느새 창공을 나는 한마리의 새가 되었었죠, 하지만 마음한구석엔 썰렁한 겨울바람이였죠 왜냐구요 티켓이있으니 같이가자구 남편한테 애기했더니 글쎄 뭐라하는줄 아세요 내가 언제 노래 좋아하는 사람이야?하지 뭐예요.그래서 친구하고같이 갔더니 다들 부 부끼리 온거예요 난 언제나 이렇게 사는 사람이예요멋이라곤 손톱만큼도 없은사람이거든요 이유야 어쨌던 어제는 너무 즐거웠다는말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하구요 어제들었던 수와진 노래 파초의꿈이란 노래를 다시한번듣고싶네요 꼭 들려주실꺼죠?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익산동산동에서 김옥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