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전의 단짝 친구...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새벽 일찍부터 고생하시는 모닝쇼 스탭분들에게 늦었지만 새배드릴께요~~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하루를 모닝쇼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익산에 살고있는 이영덕이라는 40대 중반의 가정주부입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모닝쇼에 글을 올리는 것은 저의 중학교때 옆자리 단짝 친구(유정희)를 30년만에 만났답니다. 얼마나 그리움의 만남인지 한동안 말을 하지못하고 긴~~포옹만으로 반가운 인사를 건냈답니다. 그때 그 기분 김차동씨는 아시나요 ???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을 이끌고 가까운 찻집으로 들어가 그간 지내온 얘기보따리를 터트렸는데 서로의 볼일도 잊은채 몇 시간이 금방 지났지 뭐겠어요 지금까지 같은 익산에 살면서도 등잔밑이 어둡다고 그렇게 한번도 마주치지 못하고 어제서야 만난거예요 서로 얘기를 하다보니 그 친구도 모닝쇼 애청드라고요 얼마전 제 딸이 저의 생일축하 사연을 보내 축하꽃바구니를 받았거든요 그 친구도 그때 그 사연을 듣고 설마, 설마 했었답니다. 어제 그얘기를 듣고서야 역시나!!!! 하는거예요 너무 반가움의 할말이 많아서 본론도 잊었네요 30년만에 만난 중학교 시절 옆자리 단짝친구 (유정희)의 46번째 생일이 2월23일(수요일)이거든요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지금은 매일 매일 통화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마나자고 약속도 하고 너무 너무 즐거워요 김차동씨께서 우리의 만남과 유정희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뜻에서 여건이 되신다면 염치없는 부탁인줄 알지만...꽃바구니라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모닝쇼 아자! 아자! 홧팅!!! 주소 : 익산시 주현동 229-30 (유정희) 전화 : 063-842-0832/ 핸드폰 : 016-9285-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