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

김차동씨 얼굴을 몰랐을 시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흠뻑 빠졌었죠. 어쩜 그렇게 귓가에 가슴에 착착 앵기는지^^; 방송 들을때마다 항상 목소리에 얼굴 갖다 붙이느라 상상속에서 살았답니다. 어느날 티비에 출연하더군요. 무척 어색했어요. 한번 두번 접하다보니, 이런~이젠 친근감까지 들더란 말이죠^^ 지금은 라디오 들으면서 상상속을 헤매는 대신, 혼자 미소지으면서 가슴 따뜻해한답니다. 신비한것도 좋지만, 그본모습의 매력을 알면 더 가까운 사이로 다가갈수 있다는 걸 김차동씨는 확실히 가르쳐줬답니다. 김차동씨 방송 항상 사랑할겁니다^^ 수고하세요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