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하루의 시작이 새롭게 느껴집는 아침입니다 꽃소식도 무지 기다려지구요 어제는 6주년 결혼기념일이었고 또 오늘걸러 내일은 집사람 승희엄마 34번째 생일입니다 지금 뱃속에서는 7월의 이글거리는 뙤약볕아래서 우렁찬 목소리로 출생신고식을 준비중인 캥거루엄마이지요 그런데 어제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우물쩍 넘어가버렸더니 잠자기전 승희한테 아빠원망하면서 식식거리며 자더라고요 이틀연속 외식도 시켜주고 피곤한 몸으로 요즘 인기있는 부안의 이순신촬영 쎄트장까지 써비스했는데 그래도 그 무언가 사랑한다는 표현이 없었다고 그래도 서운하다네요 그럼 자기가 나에게 결혼기념일인가 하는것 챙겨주면 안되남? 암튼 결혼기념일에 생일에 집안가득 축하하고 힘든 몸으로 말썽꾸러기 승희 건강하게 아무탈없이 키우느라 고생 많다.그리고 조익자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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