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태어났어요(유수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조카에게 고모가 사랑의 메시지를 띄우고 싶어 사연 띄웁니다. 차동아저씨, 클릭해주실거죠??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파아란 하늘에 금방 머리를 헹구고 나온듯한 모습의 햇님이 봄 향기를 따뜻하게 전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차동아저씨! 안녕하세요? 늘 무언가에 쫓기듯 허둥대며 시작되는 저의 아침이지만 차동오빠의 FM모닝쇼는 제 마음을 싱숭생숭 바람(?)나게 한답니다.(ㅋㅋ) 어제 밤부터 끙끙앓으며 스무시간이 넘게 진통을 하다 결국 오늘 오후 2시에 수술대에 올라 이쁜 왕자님을 탄생시킨 제 막내 올케 은희에게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젤 어려운 시누 올케사이이지만 친언니처럼 잘 따라주고 뭐든 상의하는 올케에게 그리고 혼자이신 울엄마에게도 정말 이쁜마음으로 잘 봉양하는 그래서 너무도 고마운 올케에게 이 글을 통해 감사하고 싶어요. 친정엄마가 내심 기다리셨던 아들손주이기에 더욱더 고맙고요, 스무시간이 넘는 진통을 엄마가 되기위해 혼자서 감당하게해서 미안하구요, 그렇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조카가 우리식구에겐 얼마나 큰 기쁨이되었는지 차동아저씨 아실런지요? 그런 제 마음을 3월 봄향기와 함께 차동아저씨께서 멋지게 실어보내주세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조카와 올케에게 전 언제나 36.5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렵니다. 전주시 정성산부인과 호실 아기엄마 박은희 (연락처 : 016-657-8351) 보내는이 유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