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듣기만 했지 사연은 두번째 보내네요...그것도 몇년에 한번 꼴로
다른 사람들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이 그리 힘들어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내가하면 힘이드네요...
그래도 임신은 수월하게..? 잘했는데....
첫아이 낳고 4년만에 둘째가 생겼어요..
첫아이때 수술을 해서 이번에 자연분만을 하리라 ...각오하고
임신중에도 음식조절과
열심히 운동을 병행했는데....(애기가 크면 자연분만을 못한다고해서..)
8개월때 전치태반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되었어요..
그래서 운동한거 물거품되고..(전치태반은 자연분만이 안된다고 하네요)
조신하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산끼에...하혈....
결국 32주 되는날 입원했죠..
한 일주일이면 되려니 했던것이
한달이되고..(약으로 버텨서)..
간신이 애기스스로 호흡하는 것 확인한 상태에서..
36주되는날..약으로도 진통이 안잡혀서...
결국 수술을 해서 둘째 딸을 만나게 되었죠...
예정일보다 한달이나 먼저..태어난 우리 딸
지금은 살도 많이 찌고..키도 크고....
옹알이도 제법하고.....
엄마 아빠 눈 마주보고 웃어주기도 하고...
때론 투정도 부리고....
걱정했던 것보다 잘크고있어요...
우리 예쁜 딸 혜은이...백일 축하해 주실거죠....(토요일에 들려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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