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어느덧 미경이를 만난지 10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길고도 짧은 시간이네요
회사생활하면서부터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네요
요즘은 회사 사정도 안좋아져서 힘들어도 참고
저를 위로해주는 미경이가 넘 고맙고 미안해요
1000일인데 제가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힘들어도 내색도 하지 않고 멀리있어 한주에 한번만 보는데...
잘해주지도 못하고
요즘 많이 힘들어 해요
일도 그렇고 저 때문에 걱정이 많아졌거든요
미경아 힘내고 사랑해^^
지금까지 함께 해준것처럼 앞으로도 쭉~~~~ 내옆에만 있어줘
정말정말 사랑해^^
저희의 1000일 축하해주시고요
박신양이 불렀던 '사랑해도될까요" 좀 들려주세요
요즘 힘든 미경이에게 축하도 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