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모닝쇼 애청자입니다.
이 새벽에 뭐하냐구요?//
곧 다가오는 3월 27일이 우리 신랑 생일인데,
올 생일은 특별한 생일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김차동아저씨께 글을 남김니다.
우리 작은아이 은규가 묻습니다.
"엄마! 엄마는 왜 방귀만 뀌면 똥만싸는 아빠와 왜 결혼했어?"
라고 묻더니, 한참있다 "멋있어서 결혼했어? "고
또 물어보네요..
그래요, 울 신랑은 외모는 멋있지 않아도, 한결같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답니다. 결혼 8년째, 언제나 그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남편을 저는 존경합니다. 직장생활이 어려워도 두아이의 아빠로서 시쳇말로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등골이휘죠... 그래도 참아야 하는 심정, 힘든때가 한 두번이 아니겠지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대해주고 항상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남편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지금 드르렁 큰소리를 내며 코를 골고 자고있는 신랑생일이 3월 27일 입니다. 꼭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더불어 술을 적당히 마시고, 건강좀 챙기라고 전해주세요.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딸 다정이가 그러더군요,
아빠약점은 술, 맥주고, 엄마 약점은 아빠라고....
우리 가족은 방귀대장 아빠 박 노권을 너무 너무 사랑한답니다.
크게 크게 외쳐주세요!!! 사랑하다고요.......
전북 익산시 동산동 동양화학사원아파트 2동407호
국숙자 HP: 018-797-4429
P.S 꼭 소개 시켜줘야 돼요. 부탁드립니다.
꽃바구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