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의 축복속에 만나는 기쁨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에 사는 송조영 이라고 합니다. 저는 5개월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 생전에 처음으로 말이죠 스물 다섯이 되도록.. 처음으로요 그런데 저희는 사내 커플이예요 사내커플... 말이 그렇지...정말 힘든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 둘의 만남을 다른사람에게 비밀로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죠 5개월간의 우리들의 사랑을 비밀리에 스릴있게 가꾸어오다가 드디어 직장에서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저희 원장님께도 다 털어놓을 거예요~~ 사실 걱정과 두려움이 더 앞섭니다. 어쩌면 직장생활이 더 힘이 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계속 고민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제 고민은 그만하기로 했어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저희들의 사랑을 더 아름답게 지켜 나가기로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김차동의 모닝쇼에 글을 올립니다. 매일 제 사랑하는 그 분이 출근하시면서 이 방송을 듣거든요 김차동 오빠께도 축복을 받으면서 이 아침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뜨거운 사랑을 만방에 널리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그분...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신청곡 쿨 사랑합니다. 전북 군산시 조촌동 229-5번지 2/2 송조영 016-8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