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에프엠 모닝쇼를 무척 애청했던..
아니 애청하고 있는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직장다닌지 거의 12년정도 되었으니 거의 10년지기라고 해도 될것 같은데요.
멀리 출퇴근할땐 늘 듣고 다니면서 입가에 미소도 짓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내 사는 모습과 많이 비교도 하게 되었구요..
10년 사이 결혼도 하고.. 딸도 하나 얻었지요.
집 가까이 출퇴근하게 되어
에프엠 모닝쇼를 듣는 시간이 조금은 짧아졌죠.
그래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감성도 풍부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감각이 점점 무뎌지나 봐요.
책도 멀리.. 글도 멀리..그렇게 되어갑니다..
오늘은 부탁 말씀이 있어서요..
저희 딸이 개콘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안어벙 아저씨를 무척 좋아해서
집에서도 "저의 귓불에 한번 빠져 보실랍니까?" 하면서
곧잘 흉내를 내서 식구들을 기쁘게 하지요.
남편에게 구경가자고 하면 사람 많은데 가서 부대끼는 것 보단
집안에 앉아서 티브이로 보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할 틈조차 주지도 않아요
개콘 티켓을 선물로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첫째, 사람과 부대끼며 맛볼수 있는 공연현장감과 감동을 전해주고 싶고요.
둘째, 딸아이에게도 안어벙아저씨를 가까이서 볼수 있게 해줄수 있고요.
셋째. 꽁짜로 갈 수 있어 생활비도 아끼고 공연을 만끽하여 감성도 되살리고 싶고
저에게는 세가지 효과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꼭 선물로 받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청곡... 김희선 "러브"
김종국 "한남자"
조성모 " 눈물이 나요"
주소 : 전북 익산시 평화동 83-1(855-2520 ,010-9707-2520)
김경순